일상,사회 이슈

이제 눈이 안 반갑다~~

미래를 바라보는 2021. 1. 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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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2

오늘 오후에 또 쏟아진 폭설! 경기 서부권을 중심으로 경기 동부까지 이어진 폭설이 짧은 시간에 3~5센치가량 쌓였다.

오후 1시가량부터 시작된눈이 3시쯤 절정에 이르고 퇴근무렵까지도 산발적으로 강한눈, 약한눈이 왔다갔다 했다.

퇴근시간 고속도로는 평소 4~50분 거리를

1시간반에서 2시간 가량 걸려서 겨우 집으로 귀가했다. 도로위는 그냥 전쟁이다. 일부는 깨끗이 제설작업했지만 일부구간은 아예 포기했는지 눈이 도로위에 그대로이다

내일 아침이 걱정이다. 지금 이 눈이 쌓이면 추운날씨에 아침까지 그대로 얼어버리면 출근길은 또 어떡하냐고..

어떻게 되겠지. 시청에서 제설작업을 제대로 하겠지요. 다행히 날씨가 이제 좀 풀려서 그닥

도로가 많이 얼지는 않겠죠.

그래도 아이들은 동심에 빠져봅니다.

집콕만하다가 신났어요.

눈썰매에 눈사람에 눈싸움에 난리에요

아.오늘은 또 일찍자고 내일 아침이 일찍 일어나야지. 도로 안막힐때 빨리가야지..

함박눈이 왔는데도 슬프다.

어릴때는 친구들과 눈싸움하고 눈사람 만드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놀다가 부모님한테 혼나고... 밥먹어~!! 라는 소리와 함께 다들 집으로 뿔뿔이 갔었는데.. 이제 까마득한 옛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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