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구읍뱃터 카페나들이~
영종도 공항쪽에는 해수욕장,카페,횟집뿐만 아니라
이름난 맛집도 많아서 자주 방문하는 곳인데,
구읍뱃터는 생소한 곳이네요.
총연장구간 21.3km의 인천대교를 건너서
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서 바로 우측으로 빠져서 10km정도를 가다보면 관광명소인 구읍뱃터란
횟집타운,카페타운,맛집타운이 나타납니다.

구읍뱃터란 지명의 어원을 찾아봤어요.
뱃터가 있는 마을의 형태가 거북을 닮았다하여 구읍(龜邑)으로 불렸다가 구전되면서 옛날에 관아가 있던 곳이라고 하여 구읍(舊邑)으로 표기되었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인천과 영종도를 오가는 영종도의 선착장이죠.


구읍뱃터중에서도 바다전망 야경카페를 찾았어요.
5층건물 전체가 카페,식당,과일가게 등 인데 전부
상호에 바다앞이라는 접두어를 공용으로 붙여쓴답니다

건물 층별 안내 인포메이션입니다

이곳이 바다앞과일가게인데요..
특히 과일 포장을 예쁘게 해주고,
과일마다 특유의 컨셉을 설정해서 판매하는 독특한 아이디어의 판매전략이 좋은 가게에요




이곳은 2층 바다앞농장인데, 5층 전망대카페
가는길에 엘리베이터를 타지않고
여기 카페안을 지나쳐서 갈수가 있어요


다음엔 여기서 따뜻한 커피 한잔 하고 싶네요. 🍵

바다앞전망카페에서 내려가면서
바다앞농장 카페를 본 모습입니다

드디어 5층 바다앞카페, 바다앞테라스입니다


4면을 돌아가면서 전체가 전망을 볼수 있도록
자리가 비치되어 있어요

5층 야외 옥상 전망대 카페인데요.
날씨가 밤엔 꽤 추웠어요.
오래있지는 못해요.
몸을 덮을수 있는 담요는 많이 비치되어 있어요

저쪽 건너편 컴컴한 파라솔들도 모두 야외전망 테이블이에요. 사람들이 가득 자리하고 있더라고요.
빈자리가 별로 없어요.


빵과 음료를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다시 주문해와야해요.
다들 올라올때 급한 마음에 바로 올라오고서는 다시 내려가서 주문해오네요.ㅎㅎ
빵은 정말 맛있어요. 마늘바게트인데
추운데도 떨면서도 다먹었어요.🍎
주말 저녁 카페나들이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볼거리랑 야경 분위기가 정말 낭만적이고
멀리 남쪽나라로 휴가간 기분을 느꼈다고 할까요.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ㅎ
참고로 1층엔 꼬막&볶음밥집과 소금빵집이
유명하다는데, 가보고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